부산,울산,경남과 경제공동체 "One-Team" 선언
부시,울산시, 경남도가 포럼을 개최하고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오픈토크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앙케트 결과에 대한 논의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공동체 <One Team> 결의문을 통해 ▲ 다양한 자원 공유·확대 ▲ 미래 신산업 공동 발굴·육성 ▲ 경제공동체 구축 ▲ 메가시티 비전 강화를 위해 부·울·경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포럼 참석자들도 부·울·경 지역의 경제 공동화를 막고,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해 지방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존 중앙집권형 국가균형발전 정책 결정과 예산 배분 구조에서 지방이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대전환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국가균형발전 중심의 국가경영 담론이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활발히 논의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첫 관문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지난 7월 개소하여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