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여성 네트워크 20주년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한국대회 성황리에 개최.
세계 한인여성 네트워크(KOWIN,이하 코윈)를 주도하는 코윈 20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재정비 하는 20회 코윈한국대회가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주최로 지난 8월 30~31일 온라인으로 개최 되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20년 동안 61개국 3,163명의 국외참가자를 포함해 총 9,40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여성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여성가족부 및 코윈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코윈을 비롯한 전 세계 한인 여성의 성 평등 활동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윈 20년,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를 이끌어 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 에는 26개국 260여명, 국내 50여명 등 국내외 한인여성 310여명이 참가했다.
코인독일에서는 이번에 새로 담당관으로 위촉받은 정선경 10기담당관, 9기의 윤옥희 전담당관을 비롯해 이상숙, 정명렬, 문정균, 박진선,박인숙, 김명숙, 김형란,윤지원등 총10명의 회원이 참가 하였다.
30일 오전 기조강연에서는 주스리랑카 미국대사로 지명된 줄리 J. 정(정지윤) 전(前) 미 국무부 서반구 차관보 대행이 25년간 한인여성으로서의 국제무대 경험과 활동상, 미래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에서는 보건 ,환경, 안전 등 3개의 분과로 나눠 각 분야 에서 한인여성의 역할을 살펴보는 전문가로서 초청된 좌장과 패널 들이 의견을 나눴다.
31일 오전 활동 분야별 네트워킹에서는 국제, 평화, 평등, 사회, 문화, 예술, 과학, 교육 등 같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여성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한인 여성 간 협력을 통한 분야별 리더십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국내외 한인여성의 교류협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
독일에서는6,7기 담당관을 역임했던 이상숙 전 담당관에게 독일사회 여성리더들 간의 네트워킹 강화와 한안여성글로벌 협력 및 코윈위상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사장을 역임하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서진화 전(前)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이사장을 비롯해 미국(서부) 최원경, 태국 홍지희, 베트남 전경은, 필리핀 장공순, 중국 이령,브라질 이인숙 등 개인 8명과 코윈 홍콩 지역본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2곳에는 단체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각 지역에서 코윈을 대표해 한인여성의 교류를 위해 힘써온 현(제9기) 지역담당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향후 2년간 코윈 각 지역본부를 이끌어갈 차기(제10기) 지역담당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0기 지역담당관의 위촉장이 수여된 지역은 미국, 독일, 러시아,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브라질, 스페인, 홍콩, 베트남, 태국, 체코, 캄보디아 지역 등 18개국 20개 지역본부다.
(기사제공: 코윈 독일 지역본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hlk1951@hotmail.co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