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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독한인 장애인 총연합회 건강교육 세미나- 노년의 유익한 마인드와 생활습관

by 편집부 posted Oct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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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독한인 장애인 총연합회 건강교육 세미나


   노년의 유익한 마인드와 생활습관


 


지난 10월13일 재독한인 장애인총연합회(회장박귀기)는 중부 독일 뒤셀도르프 Klarenbachhaus에서 장애인협회 회원및 파독 근로자를 위한 ‘노년의 유익한 마인드와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건강 교육 세미나를 개최 하였다.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박귀기 회장은“지난 2번의 ‘미술을 통한 정신 건강’세미나에서 많은 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 데 오늘은 우리가 2년여동안 팬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제약을 받으며 힘들게 지내고있는데 우리들의 삶의 본질이 무엇인 지 돌아보게 되며 이럴 때일수록 건강교육이 중요하게 생각 된다”며 곧 진행될“노년의 유익한 마인드와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건강 교육 세미나에서 유익한 시간이 되고 좋은 에너지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며 강원희 강사를소개 하였다.



강원희 강사는 제1부‘정신및육체관리’와 제2부‘기억되는삶의마감’이라는 소주제로 나누어 강의 하였다.



여러분들중에는 노후라는 단어가 어울리지않게 멋있게 익어가는 흰머리 소녀같은 분이 많다.



하지만 정년퇴직을 하면서 노후라는 단어와 함께 육체적 불편함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정신적으로 두려움이 찾아 온다.이러한 것들은내게만 있는 게 아니고 노년이 되면서 누구나 겪는 일이기에 우리는 이웃과서로 도우며 잘 이겨내야할 것이다.



정년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데다 아시다시피 독일에 와서 힘들었던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가졌던 어려움,직장과 결혼생활 등 참으로 힘들었던 과거라며 스스로에게 묻길 ‘나는 왜 이곳 독일에 왔지?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위해 억척같이 살았지?’라고 자문하게 되고 힘들었던기억이 강해지며 그저 슬프고 아프기만하다며 혹 여러분들중에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이가 있다면 친구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주면 인생이 더 즐거울거라며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사례를 들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우면서 노년에 찾아 오는 우울증의 심각성과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치료 해야함을 알렸다.



1부행사를 마치며 박귀기 회장은 오늘 귀한 손님이 함께했다며 강황용 사범을 소개했다.강사범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에게 건강 세미나를 해주게될 거라고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점심은 푸짐한 짜장면이었다.



점심식사후 박회장은 참가자들과 간단한 체조를하며 몸을 풀었다.



13시30분부터 진행된 제2부 강의에서 강원희 강사는‘기억되는 삶의 마감’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사람은 죽기 전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삶과 기억하지않고 싶음으로 남는 삶등이 있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려면 나를 희생하며 남을위한 봉사에에서 존경받는 삶을 살다보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기쁨이 넘친다. 강의 중간중간에 독일에 유입된 아프리카 난민들중 젊은 학생들에 대한 봉사 활동 사례를 들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멀리 만하힘에서 참석한 재즈가수 장애회원이 참석하여본인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만하임음악대학을 졸업한 그는 20년전에 딸 아이를 낳으면서 장애를 갖게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었는데 조금 어눌한 말투지만 뭔가 전하고싶은 간절함이 와닿았다.



행사를 마치며 박회장은 이번 행사로서 올해 4번째행사를 코로나19 사태에도 규정을 잘 지키면서 참석해준 여러분이 계시기에 무사히 잘 치르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내년에는 더좋은 계획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며 내년도 계획을 추후에 자세히 알리겠다고 하였다.



돌아가는 참가자들은 뭔가아쉬운 듯하면서도 참석하길 잘했다면서 좋은 강의 만들어준 주최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 역시 재외동포재단,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하고 주독대사관 본분관이 지원했다.



독일유로저널김형렬기자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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