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세계 최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 참여
두산퓨얼셀이 또 한 번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 제품을 공급하며, 수소경제 선도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두산퓨얼셀은 10월 26일 총 발전 용량 78.96MW로 총 5 단계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인‘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건설에 참가해왔다.
두산퓨얼셀은 2단계부터 4단계 사업에 참여해, 440kW 연료전지 134대(총 용량 58.96MW)를 이 발전소에 공급했다. 또한 장기유지보수도 담당하게 된다.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는 연간 70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해 수도권 25만 가구에 전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4만 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약 2.4톤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약 70만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게 된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이번에 구축한 5단계에는 46대(20.24MW)의 제품을 공급했으며, 기존 계획보다 준공 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서인천 연료전지발전소는 총 5단계로 구성되며, 총 발전 용량은 76.88MW로 단일 부지로는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다음으로 크다. 두산퓨얼셀은 2단계부터 5단계 사업에 참여해 총 149대(65.68MW)를 공급했다. 이곳에서 약 24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2022년까지 생산능력을 275MW까지 증대시킬 계획이다. 국내 수소연료전지 공급 실적은 총 507.79MW(1,156대)다. 이 중 433.43MW(987대)는 가동되고 있으며, 76.36MW(169대)는 설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