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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잠잠해졌던 COVID19의 감염자 수가 지난 한 주 동안 급증하고 있다.11월 11일 11,592명, 12일 11,730명,13일 12,504명을 기록해 최근 3 일간 일일 평균 11,942명을 기록해 영국(38,170명),독일 (46,170명)보다는
30% 내외의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반면 이탈리아(7,615명), 스페인 (5,721명)보다는 훨씬 높았다.
프랑스는 COVID19의 누적 감염자 수는 7,030,401명,누적 사망자 수는 115,630명에 이른다. 인구 10만명다 감염자 수는 10,766명이며 사망자 수는 177.1명으로 치사률은 1.6%에 이른다.
프랑스 경제,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 거의 회복
프랑스의 경제가 소비지출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왔다.
프랑스는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건강 카드를 도입해 봉쇄조치를 완하해, 거의 대부분의 영업점들이 영업을 재게하면서 다시 경제 성장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
또한,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게 입국 제한을 완화한 것도 경제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24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올해 3분기(7월-9월) 경제성장률(GDP)이 전문가들의 에상치를 넘는 전분기보다 3.0% 증가했다.
프랑스 경제는 지난해 3분기, 4분기 연속으로 역성장해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올해 1분기 0.1%, 2분기 1.3%씩 성장으로 경기 회복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보다 0.1%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프랑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소비지출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왔다면서 시장 전망치인 2.1% 성장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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