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평을 듣는 드니 성호는 평창 올림픽 IOC 임명 VVIP 위한 실내 공연 총괄 감독, 2019년 벨기에 국왕 방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만찬 연주 등을 맡아 국내에 잘 알려진 음악가다.
8살 때 기타를 시작해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한 뒤 벨기에 왕립음악원, 파리 고등사범음악원에서 기타를 전공한 그는 2005년 유럽 콘서트홀 협회(ECHO)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돼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그는 유럽, 미국 등 세계 유수의 무대를 오가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디바 인순이, R&B 가수 김범수 등과 협연을 하는 등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그의 앨범 ‘아일랜드’에 수록된 자작곡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의 정수를 보여주는 연주곡뿐만 아니라 영화 O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레퍼토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국계 벨기에인으로서 두 개의 나라, 두 개의 이름에서 방황하던 드니 성호에게 큰 위안과 영감을 안겨다준 두 살배기 딸을 위한 ‘수아스 송(Sooah's song)’은 특유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뷔시, 에릭 사티와 같은 클래식 선곡과 더불어, 그의 감성으로 편곡한 동요 ‘섬집 아기', ‘올드보이', ‘기생충' 등의 한국 영화 OST 등 다양한 곡들을 솔로 또는 퀸텟 구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들을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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