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美·中 ‘고공행진’ 선도
연일 최고치를 깨뜨리는 활황장인 우리나라 증시가 1600선을 넘어서는 최고점을 거듭 돌파하는 상승세와 더불어 신흥시장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도 동반 상승 속에 탄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올들어 개인소비 증가,저금리 기조와 달러화 약세에 기인한 기업실적의 호조로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4월25일 13000을 넘어섰고 5월 들어 10번이나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잇따라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연 10%대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인 중국이 현재 수준의 긴축정책으로는 증시 활황세를 멈추게 하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0% 넘게 급등했다.
인도와 베트남 등 새로운 아시아권 증시도 상승세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저금리와 미국·중국 증시의 강세, 풍부한 유동성 등이 당분간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지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 유로저널,사진: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