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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공포에 영국,공공장소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11월 30일부터 대중교통과 상점·미용실 등 다중 밀접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공포에 이스라엘이 국경을 봉쇄하는 등 세계가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시행 중인‘위드 코로나’가 시험대에 올랐다. 



영국은 지난 7월 '코로나19 자유의 날'을 선포 후 4개월 만에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면서 11월 30일부터 공공장소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긴급 시행한다고 발표해 코로나19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는 것이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지 보도에 따르면 11월 30일 오전 4시부터 대중교통과 상점·미용실 등 다중 밀접 시설에서 안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고 7학년 이상(만11세-12세) 어린이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이 적용된다.



영국 정부는 또한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실시하고, 오미크론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경우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열흘 간 격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이미 1,2차 봉쇄를 통해 경제ㆍ사회적으로 매우 큰 대가를 치른 경험을 통해 연말 시즌 외출·영업 제한과 같은 봉쇄 조치(lockdown),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나 재택 근무 등은 아직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면서도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 



영국에서는 남아공을 방문한 여행객을 비롯한 세 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자, 남아공ㆍ레소토ㆍ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10곳에 대해 여행 제한 국가로 분류했다.



하지만, 변종의 진원지인 요하네스버그에서 여행 금지(레드리스트) 발표 전에 영국에 도착한 영국인들은 아프리카에서 마지막 항공편으로 히드로 공항으로 비행하면서 수백 명의 다른 사람들과 섞이게 되었다.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이들 승객들은 여행 이력에 대해 검사를 받거나 질문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 방송 B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에서 출발한 네덜란드행 KLM 비행기 두 대의 탑승객 600여명중 에서 총 61명의 승객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3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밝혀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공포에 휩쌓이고 있다. 



영국 보건 국장(Health chiefs)은 '냉정한 판단'을 한다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 그럴듯한 시나리오나 대책이 없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또 다른 봉쇄를 시사하면서 경고했다.



백신 접종을 담당하고 있는 Maggie Throup 장관은 BBC 라디오 4의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백신을 피할 수 있는지, 현재 변종보다 더 전염성이 있을지 알 수 없다"면서도 "작년에 없었던 크리스마스를 올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다."고 강조헸다.



한편, 영국 정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행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위험이 있더라도 '집에서의 제한을 피하기 위해 여행을 제한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유전학 연구소장인 Francois Balloux 교수는 정부 각료들과 NHS에게 변이체가 도착하기 전에 백신 섭취를 늘리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영국 보건안전국(UK Health Security Agency)의 수석 의료 고문인 수잔 홉킨스(Susan Hopkins)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균주가 더 많이 전염될 수 있는지 또는 백신을 피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갖기까지는 몇 주가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외부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에서 기존 변이보다 적어도 두 배 많은 32개의 돌연변이 부위가 발견된 새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을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다섯 번째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 바이러스로 지정한 상태다.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11월 초 남아프리카공화국·보츠와나에서 보고된 뒤 유럽, 호주, 아시아 등지로 퍼지면서11월 29일 현재 13개국에서 발견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견된 나라는 남아공과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호주, 이스라엘, 홍콩, 캐나다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 안젤리크 쿠체(Angelique Coetzee)는 최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경미하다(Their symptoms were so different and so mild)”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재택근무나 백신 여권 같은 '플랜 B' 조치에 너무 빨리 의존하는 것은 과잉 반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에서 4개월 내로 유럽의 집중치료 병상이 가득차고 70만명 가까이가 추가 사망할 것을 경고한 이상, 유럽 국가들로서는 극도로 조심하는 길을 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전재 >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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