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국민 보험료(NI) 인상에 반발
연봉 30,000 파운드를 받는 경우, 4월부터 255 파운드 추가 부담
영국에서 '부담'을 줄 국민보험료(NI) 사업주 분담금 인상에 대해 크게 반발하면 정부에 '극단적인 선택'을 갖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는 건강 및 사회 복지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세금 인상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보험이 4월부터 1.25% 인상됨을 의미한다.
이 인상은 2019년 선거에서 세금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지지하면서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받았다.
Clearpoint Finance의 이사인 Katie Cave는 이러한 증가가 소규모 기업의 경우 '낙타의 등을 부러뜨리는 지푸라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플레이션, 요금 인상, Covid 생명선에 대한 지불 압력'이 이미 늘어난 예산을 깎아서 중소기업 커뮤니티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사업주와 직원 모두 이미 치솟는 에너지 및 가스 가격에 직면해 있어 자금이 더욱 압박되고 있다.
새로운 세금 인상이 4월에 발효되면 평균 근로자는 연간 255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하게 된다.
Hargreaves Landsdown은 추가 부담금이 30,000파운드의 급여를 받는 사람에게 연간 255.40파운드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한다.
재무설계사인 Rowley Turton의 Scott Gallacher 이사는 세금 및 국민 건강 보험료 인상을 연기하는 것을 신중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또 다른 세금 인상으로 영국 직원과 기업에 부담을 주기 전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 경제가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 치솟는 에너지 비용, 새로운 관세 조치 및 오미크론 변형으로 인해 직면하고 있는 많은 도전을 감안할 때 NI 인상을 연기하는 것은 신중해야할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면서 “팬데믹에 지출된 3,700억 파운드가 언젠가는 회수되어야 하고 세금은 인상될 것이지만 현재 개인과 기업에 대한 다른 모든 압력을 고려할 때 이것은 오히려 경제를 무디게 하는 정책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노나니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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