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오미크론 확산 감소로 PMT8개월만에 최고 성장
원자재,에너지, 임금의 상승으로 영국 경제는 발목 잡힐 수도 있어
영국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이 감소되면서 8개월만에 최고치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영국 경제는 서비스 부문이 2월부터 급등을 주도했으나,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상으로 기업 비용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속도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경고가 커지고 있다.
제조업 동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산출하는 제조업 분야의 경기지표를 말하는 영국 구매자관리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는 지난 1월에 54.1로 11개월 만에 최악이었으나
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2월 현재까지 60.8로 급증했다.
PMI는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내는데,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과 경기 확장을, 50 미만일 경우 제조업의 수축과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2월의 PMI가 큰 폭으로 상승되는 원인은 코로나19 억제 조치가 완화되면서 기업 활동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IHS Markit의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인 Chris Williamson은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최신 PMI 의 성장은 직원 임금과 원자재 가격 상승,그리고 에너지 비용의 상승 등으로 기업 비용이 치솟고 있어 PMI 상승의 지속성에 의문이 된다."고 밝혔다.
에너지 비용의 상승은 기업들에게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부담을 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하면서 영국의 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CIPS의 던컨 브록(Duncan Brock) 그룹 이사는 "2월의 기업 비용 인플레이션율이 기록상 두 번째로 높은 데 임금 인상, 에너지 비용 및 계속되는 원자재 부족이 기업 이익을 상당히 감소시키고 있다."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에 제조업자들은 인력 부족이 계속되고 공석이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력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향후 경기 침체의 가능성도 예상된다." 덧붙였다.
게다가, 2020년 11월 이후 공급망 실적이 가장 좋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원자재는 여전히 조달하기 어려웠고 관세망 등으로 배송 지연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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