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오미크론 증가세에도 다시 빗장 열어

by 편집부 posted Mar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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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오미크론 증가세에도 다시 빗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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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습격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다시금 빗장을 걸어 잠갔던 유럽의 국가들이 서서히 여행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연합(EU)은 2월부터 연합 내의 이동에 있어서는 격리나 추가 테스트를 없애고 백신 증명이나 코로나로부터의 회복, 혹은 최근의 음성증명서로 인증할 수 있는 ‘그린 패스’ 제출만을 요구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모든 국가가 이 권고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수의 유럽 국가들이 유럽연합 및 유럽경제공동체 국가들 사이의 이동에 있어서 추가 검사나 격리 없이 그린 패스 제출 조건만 남긴 상태이다. 



유럽연합의 권고보다 더 많은 규제를 없앤 국가들도 있다. 



노르웨이로 향하는 여행객들은 음성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백신을 접종한 경우 그리스와 스웨덴, 아일랜드를 입국할 때 음성증명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덴마크와 핀란드는 유럽연합 국가의 여행객들에게 테스트나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지만 덴마크의 경우 국내 여행에 있어서는 모든 규제 조치를 없앴다. 



네덜란드는 자가격리 면제를 위한 백신 접종 완료의 기준을 부스터샷으로 두고있으며, 만약 여행객이 “안전한” 국가로부터 왔고 백신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으면 입국을 위한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나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다.



스페인 역시 낮은 위험 국가로 지정된 곳에서 오는 여행객은 음성증명서나 신속 항원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아직 모든 국가로부터의 여행이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백신 접종자에게는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행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자국 내의 규제도 함께 완화하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의 경우 28일부터 실내에서의 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헝가리는 거리두기 규칙을 없앴다. 



국가마다 그 정도는 다르지만 이처럼 많은 국가가 규제 완화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제는 꿈만 같은 자유로운 이동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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