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세부터 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시작
미국의 보건 규제 당국이 11월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위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을 승인함으로써 희망에 따라 접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병으로 진행될 확률은 낮지만, 무증상 혹은 증상이 미약한 상태에서도 전염성은 있을 수 있어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승인으로 2800만 명의 젊은(어린) 미국인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들은 성인 용량의 3분의 1로 접종 받을 예정이다.
미 식품의약국(FDA)관계자는 백신이 어린이들에게서 코로나-19 예방에 약 91% 효과적이며, 면역 반응도 16세에서 25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과 유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들도 특별히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하지 못했다.
인구 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유로저널 김연주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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