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폰 사용자, 2027년에 12억 명 이상 전망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 2027년에 12억 명 이상 전망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자 수의 증가 및 소비자들의 高 사양 제품에 대한 요구 확대로 인하여 인도의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2021년 말까지 8억 명 이상이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빠른 성장세로 2027년까지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94%로 성장하며 그 수가 12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의 대유행 기간 동안 이루어진 재택근무 및 재택교육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높은 수준의 스마트폰 사용자 수 이외에도 인도의 스마트폰 1대당 평균 트래픽은 2021년 18.4GB로 증가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2027년에는 50GB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뿐만 아니라 현재 4세대 이동통신(4G)에서 5세대(5G)로의 세대교체 가속화로 2027년 말에는 5G가 인도의 모바일 가입자의 39%가량인 약 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중국정보통신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지난 10월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3,357.5만대로 전년대비 28.4% 증가하였으며 이 중 5G 핸드폰 출하량은 2,659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58.7% 증가했다.

올해 1-10월 순수 중국산 핸드폰 출하량은 2.82억대로 전년대비 12% 증가한 가운데 5G 핸드폰 출하량은 2.1억대로 전년대비 68.8%(같은 기간 전체 핸드폰 출하량의 74.5% 차지) 증가하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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