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횟수 19개월 연속 월 1,000편 달해 수출 경쟁력 앞서
국제 해상 선박을 통한 물류난으로 수출 물류 비용 급증에 따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우 유럽 수출을 철도를 이용해 월 1,000 회 이상 운행하고 있어 한국 수출의 경쟁력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지난 12월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횟수는 2020년 5월부터 19개월 연속으로 매월 평균 1,000편에 달했다.
그 중 11월 운행횟수는 1,246편, 화물 발송량은 12만 컨테이너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 4% 증가하였으며 종합적재율은 99.4%에 달했다.
올해 11개월(1-11월) 동안 총 운행횟수는 13,817편, 화물 발송량은 133.2만 컨테이너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 30% 증가하였으며 화물열차의 종합적재율은 98.1%에 달했다.
이와같은 데이타에 따르면 한 열차마다 콘테이너 100 여개 이상씩을 실어 날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월 말까지 중국-유럽 화물열차 과거 총 운행횟수는 47,414편, 화물 발송량은 429.7만에 달했으며 방역물자 발송량은 1,343만개, 중량은 10.3만톤에 달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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