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대국 5위 인도 수출, 2030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해 10위권 전망
한국의 2030년 총 수출 예상액은 약 1조달러,수출 대상국은 중국(28.7%),미국(13.50%),베트남(10.70%) 순 예상
전 세계 수출 규모는 향후 10년간 70% 가량 증가하여, 2020년 17조 4천억 달러에서 2030년 29조 7천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 차타드(SC) 그룹은 `무역의 미래 2030: 주목할 트렌드와 시장'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와같이 발표하면서 중국은 매년 평균 7.1% 증가해 50,230억 달러, 홍콩은 5.7%씩 증가해 9,390억 달러, 한국은 7.1%씩 증가해 9,720억 달러, 인도는 매년 평균 7.6% 증가해 5,640억 달러, 베트남은 7.0% 증가해 5,350 억달러, 말레이지아는 8.3% 증가해 4,99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2030년 5 대 최다 수출국(1조 달러 이상)으로는 중국,독일, 일본,미국,네델란드를 꼽았으며, 2020-2030년 동안 세계 평균 이상 수출액(1,760억 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로는 한국,인도,베트남,싱가폴을 지목했다.
또한,국가 크기나 특성상 세계무역에 중요하나, 세계 평균보다 느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력 국가로 세계 평균 수출예상액
(1,76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국가로는 홍콩, UAE, 호주, 프랑스를 꼽았으며, 고도성장 국가로 400억 달러 이상의 소규모 수출을 통해 글로벌 무역 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는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를 지목했다.
미래에 국제 무역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세계 평균 수출 성장률 7% 이하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로는 케냐, 칠레, 모로코, 이집트가 예상되었다.
한편, 인도는 서비스 분야 중심 경제이지만 제조업과 디지털 분야 성장이 크게 기대되며, 인도 정부는 이를 위해 `Make in India', `Digital India'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인도는 2020년 2,710억 달러에서 2030년 5,640억 달러로 연간 7.6%의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 국민 총생산(GDP)은 연간 7.0%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38%의 다국적 기업들이 현재 인도에서 제조하고 있거나 향후 5~10년 이내에 제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복제약과 백신의 생산지로써 제약부문의 수출은 연간 5.9%의 속도로 성장해 2030년에 총 수출액의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2030년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6.6%, 930억 달러), 중국(8.5%, 430억 달러), 네팔(12.8%, 200억 달러), 싱가폴(8.4%, 190억 달러), 홍콩(6.6%, 180억 달러) 등이다.
인도는 한국에 가장 중요한 수출 대상국 중 하나이며 한국의 對인도 수출은 2020년 119억 달러 수출에서 2030년 329억 달러로 연간 10.6%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2030년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전체 수출의 28.7%, 2,790억 달러),미국(13.50%, 1,310억 달러),베트남(10.70%, 1,040억 달러), 홍콩(5,56%, 540억 달러), 인도(3,40%, 330억 달러) 순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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