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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타트업 급성장, 지난해 42개 유니콘기업 탄생

by 편집부 posted Mar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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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타트업 급성장, 지난해 42개 유니콘기업 탄생



인도 정부와 기업, 반도체 사업 진출에 관심 가지면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 



지난해 인도 스타트업은 역대 최다인 42개의 신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가히 `유니콘의 해'라고 할 정도로 급성장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인도 유니콘기업 진입 신규 스타트업 수는 2012년 1개→ 2015년 3개→ 2018년 11개→ 2021년 42개로 증가하면서 세계 3위의 스타트업 생태계로 발돋움했다.



2016년 이후 6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스타트업의 성장은 인도경제를 위기에서 기회로 만들어준 큰 동력이었다. 



인재 부족과 같은 문제점만 해결한다면, 인도 스타트업들은 2025년 1조 달러 이상의 가치와 3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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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 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등 실내생활 시간이 확대되며, 고품질 IT제품의 수요 증가하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 표: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전재>



인도 정부는 그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특허출원료 20% 인하, 상표출원료 50% 할인에 더불어 세제 혜택까지 부여하며, 관련 생태계 육성에 힘써 왔다. 



인도는 세계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도 2014년 76위에서 2021년 46위까지 상승했다.



 



인도도 반도체 사업에 적극적



인도 정부는 향후 선별될 2개의 반도체 사업에 대해 최대 50% 재정 지원을 통해 반도체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의 국내 투자유치를 위해 11조 8천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계획도 승인하였다.



인도기업들도 반도체사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여러 사업부문에서 100개 이상의 계열회사를 보유한 인도 최대의 기업인 타타(Tata)그룹은 반도체 공급 불균형 문제와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언급하며,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따른 기회를 인도가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도기업 외에 이스라엘 타워반도체(TSEM), 대만의 폭스콘, 싱가포르의 컨소시엄 등도 인도 반도체 공장 건설에 관심 표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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