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체 국토 내 5G 통신망 보급에 박차 중
아직까지 프랑스 국토 내 5G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지만, 프랑스 통신사들은 2020년부터 5G 통신망 확충을 위해 83억 유로를 투자하는 등 5G 보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초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5G의 경우, 아직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정부 역시 ‘초고속 프랑스(France a Tres Haut Debi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토에 걸친 5G 보급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현재 총 4개 통신사가 5G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초부터 보르도, 그르노블, 마르세이유, 파리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5G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프랑스 내 5G 보급율은 상당히 낮은 편으로, 예를 들어 5G 요금제를 제공하는 Bouygues사의 전체 가입자 중 단 12%만이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일간지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프랑스 내 5G 요금제 가입자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를 기준으로 본다면 단지 5% 정도만이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2020년 11월 신규 개통의 경우 21%가 5G 기기를 선택했다. 이로써 지난 해 말 기준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에서 5G용 기기는 전체 시장의 10%를 차지하며 6억 유로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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