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군, 최초 방공 다목적 호위함 취역
함정전술정보체계 채택,'대잠.대공.대수상'전등 다목적 아키텐급 7번째 함
프랑스 해군이 해안과 배타적 경제수역을 보호하기 위한 다목적 호위함인 아키텐급 7번째 함 수준이지만 첫 번째 방공 다목적 호위함(FREMM) 알사스함(사진)이 처음 건조되어 취역했다.
알사스함의 전투체계는 함정전술정보체계(SETIS)를 채택해 뛰어난 성능의 레이더와 통신 능력, 대공방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장체계로는 엑조세 MM40 대함미사일, MU90어뢰를 탑재했으며 대공방어를 위해 A50 수직발사체계, 애스터 15·30 대공미사일, 실베르 A50미사일 등을 장착해 운용할 수 있다.
알사스함의 장점은 기존 아키텐급 함들과 동일한 대잠능력을 보유한 가운데 방공작전 능력도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해군은 이를 위해 개선된 헤라클레스 다기능 레이더를 알사스함에 장착한 것은 물론 장거리 방공능력을 위해 보다 많은 송신기 모듈과 추가적 파형·탐색 모드를 포함시켰다. 또 아키텐급 함과는 다르게 나지르(Najir) 레이더와 76㎜ 함포를 설치해 양호한 대공전 및 대수상전 능력을 제공한다.
전장 142m, 전폭 20m, 배수량 6000톤, 최대속도 27노트, 정원 119명이며 15노트로 항해 시 최대 6000해리까지 이동할 수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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