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11세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 시작
프랑스에서 어린이 예방 접종에 대한 논쟁이 격렬한 가운데 HAS(위료 고위 자문 기구,High Authority of Health)가 12월 20일 스스로 접종을 원하는 5-11년 어린이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사용을 승인했다.
HAS는 5~11세 어린이의 예방접종을 찬성하면서 '유료 또는 의무'로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약 570만 명의 프랑스 어린이에게 예방 접종의 위험보다 매우 전염성이 높은 변종 오미크론의 출현을 예방하는 데 이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주요 변이체에 대한 백신 효능과 만족스러운 내성 프로파일 때문에 HAS는 이 백신을 5세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AS는 "소아용 제형의 용량을 접종하기에 안전하다"면서 "부모들이 5세에서 11세 사이의 자녀(들)에게 백신 접종하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12세 이상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을 조속히 완료하기 위해 초등학생(12세 미만, 다른 학생과 유사한 특징)'을 우선적으로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HAS는 또한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의 예방 접종은 "가족과 어린이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 후 강제성 또는 의무화 없이 공동 의료 결정의 틀 내에서 수행한다. 이 백신의 투여와 관련된 이점과 위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연령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미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접종을 하고 있어 안전함이 나타났다면서, 특히, "미국의 경우 200만 명을 포함하여 700만 명의 어린이가 이미 예방 접종을 받았다." 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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