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빈곤층 청년과 학생 증가로 사회 문제로 제기



대학생 중 25%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이중 5%는 최악의 빈곤 상태로 점점 더 악화중



1278-프랑스 4 사진.jpg



프랑스 청년층과 학생들의 빈곤층이 증가하면서 사회 문제로 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로인해 프랑스의 최대 무료급식지원단체 '레스토 드 꿰르(사랑의 식당)'를 찾는 학생들과 청연층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지 보도에 따르면 레스토 드 꿰르의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람 중 26세 미만의 청년들이 전체 이용자들의 51%로 절반을 넘었으며 이 중 39%는 미성년자였다고 이 전했다. 2018년의 경우 레스토 드 꿰르는 90만 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했으나, 현재는 더 많은 이용자로 알려졌다.  



무료 급식 지원 겨울 캠페인을 시작한 '레스토 드 꿰르'는 프랑스 배우이며 사회운동가로 유명한 '콜루슈'가 1985년에 창설한 빈민구호단체다.



2010년 겨울 캠페인 당시 단체를 찾는 18-25세 청년층의 비율은 8%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전에는 청년 빈곤층은 실업자, 시간제 노동자, 비정규직, 망명 신청자, 미혼모 등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사랑의 식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프랑스 전체에서 사랑의 식당을 찾는 18-25세 청년은 평균 11만 여명으로 이중 학생은 2만 4천 여명이다. 자선단체를 찾는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불안정한 주거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학 장학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이다. 이들 대부분은 가족의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며 사회보장의 혜택도 미약하다.



이렇게 빈곤 대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파리, 리옹, 릴, 툴루즈 등 주요 도시 대학들은 불안정한 대학생 생활 개선을 위한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대학교와 대학생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학생생활국가관측소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 중 25%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이중 5%는 최악의 빈곤 상태이며 이러한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단체에 따르면 대학생의 80%가 한달 평균 513유로 미만으로 살고 있다. 이 액수는 최저 빈곤선의 절반 수준이며 이 중 20%는 생활비가 전혀 없다.



유럽연합에서 빈곤층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청년 빈곤층 증가와 함께 프랑스 전체의 빈곤율도 나아지지 않고 사회적 불평등은 강화되고 있다고 단체는 우려를 표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에 의하면 프랑스에는 약 930만 명이 빈곤선 아래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약 500만 명은 식량 지원을 받는다.



사랑의 식당을 찾는 16세 이상 중 절반은 실업자이며 직장인은 8% 그리고 퇴직자는 15%다. 대다수는 여성(58%)이며 외부모 가정이 가장 많다.    



 



<사진출처 : 르 파리지앵>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68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7
7367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 지지 입장으로 선회 file 편집부 2023.11.29 7
7366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7
7365 프랑스 실업률 변동없어 고용율도 낙관적이지 못해 file 편집부 2024.01.30 7
7364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8
7363 프랑스, 새해맞이 축제 행사 안전위해 경찰 9만명 배치 file 편집부 2024.01.03 8
7362 프랑스 국토내 신규 공장 설립 간소화 file 편집부 2024.01.30 8
7361 프랑스, 유럽외에 국가 생산 전기자동차에 구매보조급 중단 file 편집부 2023.12.20 9
7360 프랑스 와인 등 증류수, 중국 반덤핑 조사 대상에 '타격 우려' file 편집부 2024.01.17 9
7359 프랑스 공공부채와 재정 적자 낮추는 정책 적극 추진 file 편집부 2023.11.29 10
7358 프랑스 농민들, 정부 양보에도 불구하고 시위 지속 file 편집부 2024.01.30 10
7357 프랑스 정부, 학교내 괴롭힘에 단호한 조치로 퇴치 나서 편집부 2023.10.04 11
7356 프랑스의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감축 지난 30년간 달성한 것보다 향후 8년간 두 배 더 많아야 file 편집부 2023.10.17 11
7355 프랑스, 보조금 수혜 기업 10년간 프랑스 잔류 의무화 추진 편집부 2023.11.14 11
7354 프랑스 농민들, 정부의 지원 약속 이후 봉쇄 해제 시작 file 편집부 2024.02.06 11
7353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편집부 2022.12.21 12
7352 프랑스, EU의 핵심원자재법에 목표 달성 불가로 반발 file 편집부 2023.08.01 12
7351 프랑스 의회, 헌법에 여성의 낙태 권리 명시 법안 압도적 지지 file 편집부 2024.02.06 12
7350 프랑스의 2024년 경제, 지정학적 분쟁이 위험 요소 file 편집부 2024.02.22 12
7349 파리의 상징적인 센느 강변 서점, 올림픽 기간 동안 영업 유지 file 편집부 2024.02.22 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