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불확실성 매우 높아
영국 경제가 물가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영국 경제가 향후 몇 달 안에 ‘정체’될 수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인플레이션은 이미 가파른 상승세에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같은 물가 상승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소비자 물가 지수 (CPI, 12개월 기준)는 이미 2021 년 12월 5.4% 에서 2022년 1월 5.5%로 상승한 바 있다.
리시 수낙 장관도 " 정부의 코비드 지원 계획이 영국의 경제를 현재의 생활비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경제적 불확실성을 상당히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영국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는 한편,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유지하고 푸틴의 계획이 실패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s of Commerce)의 수렌 티루는 “2월 GDP는 플랜 B종료의 영향으로 증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시적 영국 경제는 물가 상승, 에너지 비용 급증, 세금 인상 등으로 인해 얼마 안가 정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소비자와 기업들에 이미 심각한 물가 상승의 타격을 주고 경제적으로 많은 부문에 주요 공급에 훼방을 놓음으로써 영국의 경기 침체 위험은 증폭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총리는 이번 봄 성명에서 기업의 운용을 방해하는 국민 보험 인상 계획을 지연하고 이 의회의 남은 기간 내내 기업 운용의 비용을 상승시킬 어떠한 정책도 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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