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금지 위반 쇠고기에 대한 금수조치

by 유로저널 posted Jan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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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가로지 1월 19일 자에 따르면, 프랑스와 아일랜드 경찰이 지난해 2월 아일랜드 북부 Newry에 소재한 Vanstar Meats 본사를 수색하여 금수조치에도 불구하고 쇠고기를 프랑스에 수출한 증거를 포착, 관련 영수증을 압류하였다.  

이번 수색은 프랑스 최대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체인 Buffalo Grill에 대한 사법수사 와중 실시된 것으로 이 레스토랑이 금수조치가 내려진 영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여 자신의 체인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Buffalo Grill은 공식성명을 통해 Vanstar Meats라는 회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수사당국측은 Vanstar Meats이 Raynal Petersen을 포함한 프랑스의 기업들과 거래를 하였다고 말한다. Raynal Petersen은 Buffalo Grill의 육류 분할 전문 자회사 Districoupe의 주요 공급업체이다.

프랑스는 1996년 3월 20일 광우병을 비롯한 관련 신종 질병의 출현을 막기 위해 영국산 쇠고기 수입금지령을 최초로 내린 국가였다. 이 금지령은 2000년에 와서야 해제되었다. 프랑스 보건관리연구소는 1996년 이후 광우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적어도 20명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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