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코흐-연구소의 상설 예방접종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가을의 예방접종 권고안에 따르면 임산부들은 반드시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번 독감예방접종은 또한 이번 독감시즌에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예방접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독감예방접종액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 가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들을 포괄하고 있는데, 이 세 가지 중에 하나가 바로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H1N1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새로운 독감예방접종을 모든 임산부들에게 권장하였는데, 왜냐하면 임산부들의 경우에는 특히 신종플루의 감염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연방 건강교육센터(BZgA) 역시 특히 올 가을과 겨울에 임신을 하는 여성들에 대해 이 예방접종을 권장하였다고 한다. 이 독감예방접종을 통해서 어머니의 배아세포가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예방접종을 통해 신생아 역시 태어난 후로 몇 달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더 나아가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만 60세가 경과한 사람들과 만성적 질환자들 및 의료종사자들 역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고 한다. 특히 대중들과의 빈번한 접촉을 갖는 직종의 사람들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예방접종위원회는 1970년 이후 출생자들, 즉 만 40세 이하의 성인들의 경우 홍역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하였는데, 특히 공공시설에서의 건강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을 간호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홍역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예방접종위원회에 따르면 만 40세 이하의 성인들의 경우 홍역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고 한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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