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반, 장거리노선 요금 인상할 계획 없어

by 유로저널 posted Oct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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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반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거리노선의 티켓가격 인상을 포기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도이체 반 측은 올해 12월에 이루어질 승차권 가격 조정 시에 ICE, Intercity 및 Eurocity 의 티켓 가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반카드 가격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체 반의 이사인 울리히 홈부르크(Ulrich Homburg)는 “우리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11년 독일 내 장거리 노선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도이체 반의 모든 장거리 노선 가격이 그대로 머문다는 뜻이며, 이는 아주 중요하고 좋은 소식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도이체 반은 독일 내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반면 근거리 노선의 열차승차권 가격은 평균적으로 1.9% 정도 오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기차 승객 연합 “Pro Bahn”에 따르면 2003년 이후 기차 티켓 가격은 매해 인상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오른 때는 작년 12월로서 약 1.8% 증가하였다고 한다.
올해 여름 많은 수의 ICE 차량에서 에어컨이 고장났던 것처럼 지난 몇 달간 도이체 반의 열차들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가격을 올려서는 안 된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 도이체 반 측은 지난 몇 년 동안 에너지 가격의 상승을 이유로 자주 가격을 올려왔었는데, 하지만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였을 때는 가격을 내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사진: Tagesschau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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