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2022년에 6.3~6.6% 감소 전망
러시아 경제가 2022년에 6.3~6.6% 감소할 것으로 전망 되었다.
러시아 거시경제분석연구소가 3월 15일 발표한 「2022년 러시아 경제전망 보고서」는 러시아 경제가 2022년 6.3~6.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러시아의 올해 실업률은 7~8%로 전망되며, 물가는 2022년 20~23% 인플레 쇼크 이후 2023년 7.7~8%, 2024년 5.5~6%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역은 수입 급감 대비 수출의 완만한 감소로 2021년(1,973억 미불) 대비 무역수지 흑자 규모 확대가 예상(2022년 2,900~3,000억 미불, 2024년 1,200~1,400억 미불 예상)된다.
2022년 실질임금은 4% 감소 및 국민 실질가처분 소득은 7~7.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러시아는 서방의 제재에 대한 보복제재로 이른바 '비우호 국가' 소유권자의 지적재산권 무단 도용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재권 도용과 관련한 비우호 국가의 소유권자에 대한 보상으로 상품 생산 및 판매 수익의 0%를 지급토록 규정, 사실상 지재권 무단 도용을 국가가 허용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대체 불가 기술의 지재권에도 적용되며, 따라서 비우호 국가로 지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러시아가 대체 기술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지재권 도용을 허용한 것이다.
러시아가 지목한 비우호적인 국가들로는 EU 27개 회원국, 한국, 스위스, 모나코,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산마리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및 미크로네시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등을 비우호 국가로 지정, 해당국 부채에 대한 루블화 상환을 허용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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