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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기자 취재 스케치: 내가 한국인임이 자랑스럽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이 넘쳐 난다.

by 편집부 posted Mar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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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저널 기자 취재 스케치 >



내가 한국인임이 자랑스럽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이 넘쳐 난다.



 



최근 한국내 뉴스에서 한국의 코로나 감염자 수가 인구대비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는 기사를 자주 읽게 된다.   



아쉽게 느끼는 것은 이런 기사가 범람하는 것은 기자들이 무식하거나, 무책임하거나, 취재 능력이 없거나 , 일방적으로 기사를 써서 한국이나 한국민들 스스로를 자기비하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의심이 든다.



혹은 더나아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들의 주장을 옹호하거나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다분한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기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오미크론 발병이후 한국과 다른 국가들은 확연하게 대체 방법이 다르다.   



 한국은 자가진단 후 양성이 검사 되면 보건소나 지정 병원에 가서  PCR 검사를 받게 되고 있어 감염자 수가 정확하게 나타난다.   (물론 일부는 안할 수도 있겠지만,대부분 합니다.그래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하지만 영국 등 대부분 유럽국은 자가진단 후 양성이 나오면 신고없이, PCR 검사도 없고 당국에 신고도 하지않고 그냥 집에서 자가격리하기에 그 수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 



실제로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는 자가진단에서 양성을 받아도 누구도 PCR 검사를 하거나 병원에 가지 않고 5일 정도 격리 후 자가진단을 해 양성이 나와도 그냥 돌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3월 30일자 유로저널은 영국 기사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영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수는 100만 명 정도여서 한국의 50% 내외이지만, 영국 통계청의 주장을 인용하면 영국의 경우 실제 의료 당국에 신고치 않고 자가격리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최소 350만명이상이 된다고 보도했다. 



인구대비 한국의 3 배이상이다.  



이는 영국만 그런 것은 아니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대부분 같은 현실이다..   



그래서 한국이 인구대비 감염률이 가장 높다는 것은 사실과 다른 허위 기사이거나 무지 혹은 무식한 기자들이 기사화한 것으로 한국인들 스스로를 자기비하에 빠지도록 하는 언론의 역기능이고 그래서 한국인들은 기자들을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부른다.



 



게다가, 심지어 정치적 선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 언론들은 K 방역이 실패했다고 매일 떠들고 있어 엉터리 기사를 끝없이 남발하고 있는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집단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오미크론은 증상이 독감 수준보다 못하기에 초기 코로나처럼 철저하게 예방 의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증중 환자들만 입원 치료시키고, 나머지는 자가격리가 가능하면 되기에 국가의 에너지와 예산을 덜 낭비시키위해서도 현재의 방역 정책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유럽 등 선진국 보건 다욱의 생각이다.



특히, 우리 한국인들은 매일 점심을 식당에서 사 먹고, 저녁에는 회식 등등의 모임으로 집단적 모임이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들중에 단연 으뜸 국가이기에 감염율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함에도 한국의 K 방역는 최고의 수준으로 감염 후 치료에 집중하면서 보건 당국이 직접 나서는 몇 안되는 국가임에 한국인들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인의 정치적 범위가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심한 것이 이런 왜곡되거나 무지한 기사들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와같은 생각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확연하게 들어났다.



4050세대와 재외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반면, 20대와 60대이상은 역시 압도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즉, 사회에서 가장 많은 그리고 높은 수준의 정보를 다루면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세대,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해 비교 분석이 가능한 재외국민들, 반대로 해외 정보나 뉴스는 취약하고 국내 언론과 유튜브 등만을 접한 층들과의 차이가 들어났다고 분석된다.



아래 내용은 지난 3월 초 한국을 방문했다가 가족으로 30 대 초반 남성의 코로나 감염 후 한국 사회와 정부의 대처 방법을 인터뷰를 통해 얻은 진행 과정을 정리해 유럽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에게 소개한다.   



1, 몸이 불편해 자가진단을 해보니 양성, 그래서 회사에 즉시 보고하고 4시간 후 재조사 역시 양성. 



2, 이 두개의 테스트 결과를 들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PCR 검사 결과 , 양성이 확실해져 회사에 보고     하고 5일간 자격리해 재택 근무에 돌입..



3, 양성 통보 받은 지 한 나절 쯤이 지나 관할 보건소에서 지정 병원이 결정되었으니 연락을 기다리라       고  연락이 옴.



4, 곧 바로 1시간도 안되어 지정병원 간호사가 연락이 와서 증상을 확인한 후 (심하면 의사로 바뀜), 기     다리라고 말함.



5, 역시 한 나절이 지나 보건소 직원이 약을 직접 가지고 온다고 연락.



6, 저녁 7시쯤에 보건소 직원이 도착해서 집 문앞에 약과 다양한 식품(아래 목록 제시) 놓고 간다고,,,



    너무 업무가 밀려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데 정말 민망했다고 함.                                         (오미크론 감염은 자신의 부주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는 데..)



7, 다음 날 오후 지정병원 간호사가 다시 연락이 와서 약을 받았는 지 , 약을 복용하고 있는 지, 증상이     호전되었는 지, 열은 몇 도인 지..를 물었고.



8, 또 그 다음 날 다시 연락이 와서 같은 내용을 반복해 물어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답하니까, 그럼 이      제 연락을 안할 테니 문제가 있으면 지정병원으로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남김.



9, 5일이 지난 다음 날 아침에 보건소로부터 격리를 해제한다고 연락이 왔고, 해제 증명서도 문자로 보    냄.



10, 그래서 병원에 연락해 재검사를 받아 확인을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물으니, 항체가 남아있어 2주-2달정도 양성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 증상이 없으면 이제 대외 활동해도 된다고...



11, 다음 날 회사 인사과에 출근하겠다고 하니 해제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하고 당일부터 근        무에 돌입.



**감염자가 젊어서 기자질환자 등에 대한 대처 방법을 묻기 위해 본 기자가 직접 병원에 연락해서 확인한 바는 아래와같다.



참고로 기저질환자, 65세 이상의 경우 등 위험군은 코로나 치료제(64만원상당)를 무료로 보내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 감염 상태를 알자마자 검사를 받아야만 지급하고 일정 날짜가 지나면 코로나 효과가 감염 후 5일이 지나면 효과가 없기에 치료제를 지급 대신 증상에 맞는 약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취재와 인터뷰를 마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어느 선진국들보다 더 완벽하게 대처하고 있는 데 온통 불평불만이 습관화 되어 버렸고, 한국이 제일 문제인 양 떠들어 대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와같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취재 기자 스스로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웠고, 깊은 자긍감을 갖게 했다.



후기 1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지자체가 격리기간 5일동안을 위해 다양한 식품들이 담긴 박스를 약을 가져올 때 함께 놓고 갔다.



**  박스 안.



영양죽, 전복죽, 설렁탕,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무우국, 육개장, 오뚜기 카레, 오뚜기 짜장,그리고 라면 10개, 과자 등등  (5 일동안 풀 코스 정식으로도 충분했다고 함)



그리고 1 주일 정도 지났는 데 지자체에서 5일 격리에 대한 보상금을 신청하라고 해서 신청, 34만원이 구좌에 확실하게 도착했다는 후문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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