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연금수령액 소폭 인상될 전망

by 유로저널 posted Nov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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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의 빠른 회복세와 소득증가에 힘입어 2011년 7월부터 연금수령액이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연방연금보험사에 따르면 2010년도에 연금수령액이 동결된 것에 반해 2011년 7월부터는 현 시점의 예측으로는 약 1%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독일 연방연금보험사의 대표인 안네리에 분텐바흐(Annelie Buntenbach)는 이러한 수치는 어디까지나 예상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연금수령액의 인상여부나 인상폭의 정확한 내용은 2011년도 상반기가 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연금수령액은 2010년도 임금상승에 기초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전까지는 2011년도에도 연금수령액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분텐바흐 대표는 2010년도 임금인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상승하였고 그로 인해 연금보험이 약 3% 정도의 수입액 증가가 예상되어 연금수령액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독일의 연금수령액 계산은 법률상의 복잡한 계산방식으로 인해 2015년까지는 가능한 연금수령액의 인상폭이 그 절반까지로 제한되기 때문에 2011년도의 연금수령액 인상폭은 연금보험의 수입액 증가폭의 절반 이하에 그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까닭에 현 시점에서는 통상적으로 약 1% 정도의 연금수령액 인상이 예상되며 따라서 1000유로의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들은 매월 10유로 정도를 더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참고로 2011년 1월 1일부터는 연금보험요율이 0.3% 인상된다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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