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독일 신생아 숫자 소폭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Nov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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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독일 신생아 숫자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도 신생아 숫자는 665,000명으로서 2008년도에 비해 약 17,000명 정도 더 적었다고 한다.
또한 연방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2009년도 여자 1명당 평균적인 자녀 숫자 역시 전년도에 비해 줄어든 1.36명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구 서독지역의 경우에는 여자 1명당 평균적인 자녀 숫자는 1.35명으로 줄어들었으며, 구 동독지역의 경우에는 전년도와 변화없이 1.40명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연방통계청은 신생아 숫자의 감소의 원인으로, 여성들이 전반적으로 아이를 덜 갖는 것과 더불어, 또한 15세에 49세까지의 가임 여성의 숫자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 몇 년간의 통계결과에서와 마찬가지로 2009년도에도 젊은 여성들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숫자는 감소한 반면, 33세 이상의 여성들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숫자는 증가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15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 1명당 자녀의 숫자는 1990년에는 1.45명(구 서독지역 1.45명, 구 동독지역 1.52명), 2000년에는 1.25명(구 서독지역 1.34명, 구 동독지역 1.21명), 2005년에는 1.34명(구 서독지역 1.36명, 구 동독지역 1.30명), 2006년에는 1.33명(구 서독지역 1.34명, 구 동독지역 1.30명), 2007년에는 1.37명(구 서독지역 1.37명, 구 동독지역 1.37명), 2008년에는 1.38명(구 서독지역 1.37명, 구 동독지역 1.40명), 2009년에는 1.36명(구 서독지역 1.35명, 구 동독지역 1.40명)이었다고 한다.
한편 연방가족부 장관인 크리스티나 슈뢰더(Kristina Schröder)는 이러한 신생아 숫자의 감소와 관련해서 연방정부의 가족관련 정책을 수정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는데, 슈뢰더 장관은 부모수당과 자녀수당 등과 관련된 현 정부의 정책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정책은 몇 년이 지난 후에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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