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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6:03
독일 수 백만명, 인터넷 사용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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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 백만명, 인터넷 사용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독일 성인의 6%에 해당하는 약 380만명이 인터넷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팬데믹이 시작되고 온라인의 영역이 오프라인을 넘어서면서 은행 거래를 포함해 디지털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일상화 되며 생활 전반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에서 가능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16세-74세 사이의 독일 국민 중 6% 정도가 인터넷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연방 통계청은 지난 5일 독일의 약 380만명의 국민들이 온라인 공간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다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인터넷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약 21%는 65세에서 74세의 노령 인구로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55세에서 64세까지는 8%, 55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3%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의 작년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유럽연합 국가를 통틀어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평균 8%였다. 하지만 유럽연합 내에서도 국가 별 차이가 크게 존재한다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우선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의 16세에서 74세 사이의 국민들 중 인터넷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5% 이하에 불과했다. 하지만 반대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 국민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그리스로 약 20%를 기록했고, 그 뒤로 불가리아(17%), 포르투갈(16%)가 뒤따랐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1/3이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구상의 약 37%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약 29억 명에 달하는 수치이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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