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신가입국들의 유로화 채택 지지부진
지난 5월10일 체코가 유로존 가입을 2 년 연기한 2012년으로 확정 발표하는 등 2004년 EU 확대 이후 3
년이 지났으나 지금까지 유로존에 가입한 나라는 올 1월 1일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베니아가
유일한 실정이다.
현재 ERM II에 가입한 국가는 에스토니아, 사이프러스, 라트비아, 몰타, 슬로바키아의 5개국으로 이중 사
이프러스와 몰타가 내년, 슬로바키아가 2009년 유로존 가입 예정이다.
반면,에스토니아와 몰타는 높은 인플레로 유로존 가입이 늦어질 전망이며,신가입국 중 경제규모가 체코
와 함께 큰 폴란드와 헝가리의 유로존 가입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또한, 폴란드와 헝가리도 재정적자 문제 등으로 빨라야 2012년에는 유로화 채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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