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공장 짓는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세 번째로 북미 최초로 멕시코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즈페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LG마그나는 연면적 2만5천 제곱미터(m²) 규모의 생산공장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한다.
LG마그나는 주요 고객사 생산거점과의 접근성과 마그나와의 시너지를 감안해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라모스 아리즈페에 공장을 설립한다. 이곳은 GM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사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마그나 파워트레인의 공장도 위치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45GWh, 2026년 기준) 합작공장 착공식을 3월 23일 가졌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양사는 합작공장이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의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핵심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서도 올 하반기 총 1조7000억 원 투자와 생산능력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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