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지 “2월 19일자에 따르면,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은 프랑스의 창업수가 2006년 12월에 비해 2007년 1월 0.4%증가하여 총 25275개에서 25376개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2006년11월, 12월과 2007년 1월 동안 창업의 수는 전년도 대비 9.1%나 증가하였다.
르노 뒤트레이(Renaud Dutreil) 중소기업장관은 월요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통계수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장관은 “창업은 프랑스의 경제발전의 열쇠라며 이번 결과는 프랑스 경제에 여전히 생동감이 넘치고 국민들의 기업정신과 혁신, 고용창출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연간 5.5% 증가>
지난 1월까지 일 년 동안 전년도 대비 창업의 수는 5.5%나 증가하였으며 특히, 농산식품부문에서의 창업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9.5%). 건설부문은 9%, 개인서비스부문은 8.4%로 각각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부문에서도 잘 나타났다. 교육, 보건, 사회사업분야(6.7%), 파이낸스부문(5.9%), 기업서비스(5.4%), 부동산(4%), 상업(2.6%)순으로 늘어났다. 반면, 공업부문에서는 0.1% 줄어든 추세다.
통계청은 2007년 1월 1일부터 창업의 수는 다른 유럽 국가들의 수준과 비슷해졌다고 밝혔다. 창업의 새로운 개념은 기존의 것보다 훨씬 넓다. 창업이 휴업기간이 일 년 넘게 지난 이후 재개하는 기업들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성명서에서 중소기업장관은 이러한 변화가 1990년대 초부터 관찰되고 있는 창업의 특징을 변화시키지는 않는다고 말하였다. 새로운 유럽연합규범에 따라 재 작성된 곡선들은 2002년부터 대두되고 있는 역동성을 앞서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