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고 있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20년 동안 500만 가구의 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예상은 잉글랜드에서 매년 주택 구입자가 2003년 209,000명에 비해 2006년에는 223,000명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 인구 증가와 이민자들 그리고 도시 고액 연봉자들에 의한 주택 수요가 더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할리팍스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매년 주택가격이 11%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의 자료의 16만 가구 신규주택 건설은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것을 보여준다. 만약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2026년 주택 부족은 거의 백만호에 달할 것이다.
무주택자를 위한 피난시설의 한 담당자는 ‘이 숫자는 주택 위기가 깊어짐을 의미한다. 특히 처음 주택을 구입하려는 많은 사람들은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이자율과 치솟는 주택가격으로 인해 발버둥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택자 피난시설 책임자인 그래임 브라운은 ‘영국의 아이들 7명 중 한 명이 집이 없이 자라거나 열악한 주택에서 자라고 있다. 임시 보호 시설에 9만 가구 이상이 묶고 있으며 이것은 당장 더 많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주택건설국 국장인 스트워트 베슬리씨는 ‘더 많은 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들이 까다로운 관료주의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신문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