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매매춘 불법화 법안 제정 가능성

by 한인신문 posted Sep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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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춘을 한 남성을 처벌하는 법안을 영국 의회에서 심의중이라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매춘 문제가 다시금 부각되는 이유는 섹스 산업에 종사할 여성이 외국에서 영국으로 팔려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국에서 매춘을 하는 여성의 85%가 외국인이라는 것이 당국의 분석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매춘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특히 여성 의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매매춘을 한 남자의 명단을 공개한다는 안도 거론되고 있지만 돈을 주고 매매춘을 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만들어야만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 매춘은 인간 사회가 존재하는 한 불가피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지만 그런 식의 논리라면 살인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항변이다.
스웨덴에서는 8년 전부터 매매춘 행위를 범법 행위로 규정한 이후 향락업소와 매춘 여성의 수가 크게 줄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 브라운 정부는 최근 수퍼카지노 백지화, 텔레비전 폭력이 아동과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착수 등 일련의 보수적인 사회 정책으로 영국 보수층으로부터 뜻밖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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