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영국, 사업장 폐쇄 위기

by 한인신문 posted Oct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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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무역산업부(DTI)가 암웨이의 '툴 시스템(Tool System)'에서 '부당한 점을 발견했다'면서 '암웨이영국을 폐쇄 시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암웨이영국 내부에서 흘러나왔다.
DTI는 지난 5월 24일 암웨이의 사업 방식이 BSM(판매보조용품)의 판매를 조장하고 있다며 암웨이영국을 고발했다.
이에 대한 즉각적 대응으로 암웨이영국은 지난 5월 4일 영국과 아일랜드의 모든 IBO(판매사업자)에게 9월까지 '모라토리움(Moratorium, 신규 IBO 등록 일시 정지 및 판매사업자 BSM 제작 전면금지)'을 선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국과 아일랜드의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에 착수해 DTI의 의도에 따르는 BSM의 판매 및 광고금지가 포함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고 그 후 판매사업자들이 임의로 만든 BSM에 대해 수량, 품질, 가격을 통제하는 러시아에 적용한 방식인 라이센스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최근 암웨이영국이 영국과 아일랜드의 모든 IBO(판매사업자)에게 보낸 서신에 따르면 암웨이 영국은 제품 가격을 '극적으로(Dramatic)' 인하 할 계획이라고 밝혀,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오린 우드워드 등 소비자들은  "퀵스타 제품 가격이 소매판매가 불가능 할 정도로 비싸다는 점을 퀵스타도 잘 알고 있다"며 "소매 판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라미드 리크루트먼트 행위 등 판매보조용품(BSM)판매에 치중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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