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2010년 법인세 인상하고 사회보장세 낮춰

헝가리 정부는 2010년 1월 1일부터 기존 법인세를 16%에서 19%로 인상하고, 고용주의 연금, 의료보험 등 사회보장세는 현행 32%에서  27%로 인하키로 했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운영된 법인 Solidarity tax/Special Tax(4%)는 폐지키로 했다.

그 간 기업운영과 관련 접대비 및 거래처선물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활동으로 보아 비용처리시 전액 손비로 인정했으나, 2010년부터 이 항목을 업무와 무관한 경비로 보아 전액 법인세 납부대상에 포함시켰다.

2009년까지 자녀공교육 보상비, 인터넷 회선사용료 등 비과세 복리후생비 항목이 2010년부터 과세 대상으로 간주되어 25% 세율이 부과된다.  


헝가리 유로저널 백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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