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국 전통 음악과 한복 전시 및 경험 행사 열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Royal College of Art에서 동시 개최
영국 런던에서 한국 전통의 궁중 예복을 비롯한 각종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등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문화관광부와 주영국한국대사관의 후원 속에 주영 한국문화원과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Hanstyle: Experience Korean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한복이나 음악에 대해 영국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 최고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한국인이면 누구나 외국인 친구 들이나 주위 사람들과 참여해 우리의 것을 경험해 볼만 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4일 일요일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V&A) 에서 Han Style: Experience Korean Culture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악 공연,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의 전시와 입어보기 행사, 배화여자대학교 황의숙 교수의 한복과 궁중예식 강의, V&A 한국전시관 큐레이터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통해, 런던 내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V&A 에서 열리는 이 뜻 싶은 행사를 통해, 역사 깊은 우리의 한국의 전통 문화와, 세계 속에서 급속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한국의 디자인, 패션과 전통 음악을 접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어보는 행사는 V&A뮤지엄의 라파엘 코트에서, 한복 전문 디자이너의 궁중예식에 대한 강의 및 데모는 렉쳐 씨에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의 작품을 포함, 기품 있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런던에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전시가 열린다.
'Fashion from the Far East: Hanbok by Lee Rhee-Za'라는 제목하에 Royal College of Art'에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주영국한국대사관의 후원 속에 주영 한국문화원의 주관으로 개최된다.이 전시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에서 열리는 Hanstyle: Experience Korean Culture과 함께 진행되며, 영국 최고의 예술교육기관인 Royal College of Art에서 개최된다. 이리자 한복전시회는 통과의례복식, 사대부 남녀복식, 이리자 현대 한복, 전승공예대전 수상작의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특별히 이리자 현대한복을 포함한 셋째 전시는 역대 영부인들이 공식행사에서 착용했던 아름다운 한복들을 포함하고 있어, 한복의 현대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한 디자이너의 뛰어난 감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Hanstyle: Experience Korean Culture
일자: 2007년 11월 4일(일)
시간: 14.00 ~17.00
장소: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주소: Cromwell Road, South Kensington, London SW7 2RL
*** Fashion from the Far East
일자: 2007년 11월 3일(일)~8일(목)
시간: 토요일 (Private View) 13:30~ 16:00
11월 4일 ~ 11월 8일 10:00 - 18:00
장소: Royal College of Art, 세미나룸 1,2호
Kensington Gore, London SW7 2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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