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의 영국인은 재미있는 책은 한 번 읽은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적어도 두 번 이상 읽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심지어 같은 책을 5번이 넘게 읽었다는 독자도 17%나 되었다.
한 번 읽은 책을 또다시 읽는 이유로서 59%는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34%는 읽을 때마다 새롭게 깨닫는 바가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달리 읽을 만한 책이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8%였다.
영국인이 가장 즐겨 읽는 책 10권에는 여느 조사처럼 낯익은 작가들이 대거 올랐다. 1위는 J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 2위는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3위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4위는 역시 톨킨의 호빗, 5위는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였다. 6위는 조지 오웰의 1984년, 7위는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8위는 CS 루이스의 사자와 마녀와 옷장, 9위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10위는 조셉 헬러의 캐치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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