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비에 베르트랑 보건부 장관의 모습
에피날 병원의 방사선치료 사고로 4명이 사망한 사건에 관한 사회문제감독원(Igas)의 보고서를 검토한 자비에 베르트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에피날(Epinal)병원의 책임자들을 처벌 하였다.
« 르피가로 »지 3월 6일 자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된 사회문제감독원의 보고서는 즉각적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자비에 베르트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에피날 병원의 사건의 책임 의료진과 원무과 책임자를 처벌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우선 병원의 방사선 치료 전문의2명과 방사선물리학자를 정직시켰다. 장관은 프랑스 전국 병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들도 새로이 발표하였다.
사회문제감독원의 보고서 내용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보고서에 의하면,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피날 병원의 방사선치료 사고는 심각한 국부적 과실에 의한 것이다. 로렌지방의 지역입원협회는 전 종합보고서에서 이미 방사선치료과정에서 사망한 3명 중 1명의 사망을 인정하였다. 원자력 안전성 당국(ASN)과 함께 작성한 이 보고서는 위기대처단계에서는 발생할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과실에 의한 것이라고 알리면서 다른 의료사슬이 연속적으로 풀어진 것이고 사건이 지속적으로 축소되었다고 지적하였다.
2004년 5월 6일에서 2005년 8월 1일 까지 이루어진 23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의 방사선치료 과정에서 방사선이 과잉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 중 4명이 현재 사망하였다. 2명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고 9명도 비교적 덜 심각한 » 후유증을 겪고 있다.
사회문제감독원과 지역입원협회는 정부가 2006년 7월에나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였다. 두 기관은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일부 환자들은 부정확한 진단을 받거나 불필요거나 해서는 안될 검사를 받기도 하였다. 23명의 환자들 중 10명은 병원을 상대로 과실치사죄로 소송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