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경제가 2000년도 이후 평균 1% 내외의 성장률의 3 배이상에 달하는 3.0% 이상의 고속 성장이 2006년은 물론, 2007년에도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CPB(Tne Central Planning Bureau, 기획부) 발표를 인용해 암스테르담 한국 무역관이 전했다.
이와같은 고속성장 요인은 소비지출 확대, 기업투자 증가, 지속적 수출규모의 증가 및 건설경기 상승 등이며 특히 가계 소비지출규모는 2006, 2007년 2 년간 년간 2.25%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정규직 등 노동시장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실업율은 4.75% 수준으로 급락했으며, 임금상승율은 2006년 1.75%, 2007 년에는 2.25%로 다소 높은 반면, 정부의 적절한 정책으로 물가상승율은 2006년도에 1% 내외이며, 2007년도는 1.25%로 안정세 유지가 전망된다.
2007년도 네덜란드의 무역은 유럽 경기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수입수요 증대와 네덜란드의 자체 경제 안정으로 수출증대 여력 확대로 수출은 11.1%, 수입은 12.2% 증가할 전망이다.
[네델란드=유로저널]
손 성철 지사장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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