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세계화의 해법제시가 기대되는 파리국제정책포럼"
경제위기대안, 통일헌법, 한EUFTA대응방향 전문가 토론 진행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위기가 심화되고 북미관계가 획기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안세계화, 코리아통일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2008파리국제정책포럼(이하 파리포럼, 12월 6-9일 프랑스 파리)이 열린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적 범위의 경제위기는 세계 각국이 신자유주의체제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던지며, 대안해법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 진행되는 파리포럼의 1주제인 ‘신자유주의체제의 붕괴, 그 전망과 진보운동의 과제’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한국과 역시 곤란을 겪고 있는 유럽의 현실을 분석하면서 다양한 전망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대표적인 경제시민단체이자 국제투기자본규제활동에서 성과를 축적한 아딱(ATTAC)이 참가하는 경제토론회도 주목된다. ‘신자유주의체제의 붕괴, 그 대안모색과 국제연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경제토론회에는 이해영교수, 허영구(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수봉(민주노총 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전문가와 시민단체활동가들도 참가해 파리포럼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포럼은 6일 오후1시 에스파스 생마땅에서 개막하며, 포럼과 문화제는 6일-9일까지 Espace Saint-Martin, Fiap, Association Reille, BNF-미떼랑국립도서관, La Bourse du Travail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은 9일 저녁7시 생-드니시의 La Bourse du Travail에서 열린다. 유럽정책기행은 폐막식이 끝난 9일 밤부터 16일까지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프랑스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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