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44호 유머

by 유로저널 posted Jan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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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차에 어울리는 전단지  

어떤 남자가 출고 된지 20년이 넘은 차를 몰고 다닌다.
어느 날,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았다. 얼마 후 돌아와 왔는데 주위의 다른 차 와이퍼에는 전단지가 가득 꽂혀 있었지만, 유독 자기 차에는 하나도 꽂혀있지 않았다. 은근히 기분 나쁜 그는 이렇게 투덜거렸다.
‘차가 고물이라고 사람까지 무시하는 거야, 뭐야?’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어느 날, 그는 다른 차와는 달리 자기 차에만 전단지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크게 기뻐했다. 그래서 잔뜩 기대하고 전단지를 펼쳤는데 이런 글이 눈에 띄었다.

‘폐차 말소, 견인 전문’



★ 어느 탤런트의 고백  

신나리양은 평소에 남자 관계가 복잡하여 자주 스캔들을 일으키는 탤런트로 유명했다. 하루는 호텔 로비에서 모 스포츠지의 연예부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당신은 남자들이 모두 도둑놈이라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무었인지요?”
“모두 도둑인 것은 사실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약간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데요?”

“저를 기쁘게 해 주는 남자는 도둑님이고, 그렇지 못한 남자는 모두 도둑놈이라는 말이지요.”


★키스 값

“어머머!어머머! 참 멋진 모피로구나”
삼순이는 친구 혜수가 보여주는 고급 모피 코트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얼마나 주었니? 비싸게 주었겠네. 정말 멋있다, 얘!”
“아니야. 겨우 키스 한번의 대가야”
그러자 삼순이는 더욱 눈을 크게 뜨고는 또 감탄사를 토해냈다.
“어머머! 어머머! 얘, 너네 아저씨가 더 멋지다 얘! 키스 한 번으로 그렇게 고급 모피 코트를 사주다니, 정말 멌있다. 얘, 그 모피보다 너네 남편 송강새씨가 더 멋있다구.”
그러자 혜수가 방긋 웃으면서 말했다.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 우리 신랑이 가정부 아가씨와 키스하고 있는 것을 봤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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