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45호 유머

by eknews posted Jan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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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값
“어머머!어머머! 참 멋진 모피로구나” 삼순이는 친구 혜수가 보여주는 고급 모피 코트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얼마나 주었니? 비싸게 주었겠네. 정말 멋있다, 얘!”
“아니야. 겨우 키스 한번의 대가야”
그러자 삼순이는 더욱 눈을 크게 뜨고는 또 감탄사를 토해냈다.
“어머머! 어머머! 얘, 너네 아저씨가 더 멋지다 얘! 키스 한 번으로 그렇게 고급 모피 코트를 사주다니, 정말 ?있다. 얘, 그 모피보다 너네 남편 송강새씨가 더 멋있다구.”
그러자 혜수가 웃으면서 말했다.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 우리 신랑이 가정부 아가씨와 키스하고 있는 것을 봤단 말이야.”

★  어느 탤런트의 고백
신나리양은 평소에 남자 관계가 복잡하여 자주 스캔들을 일으키는 탤런트로 유명했다. 하루는 호텔 로비에서 모 스포츠지의 연예부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당신은 남자들이 모두 도둑놈이라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무었인지요?”
“모두 도둑인 것은 사실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약간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데요?”
“저를 기쁘게 해 주는 남자는 도둑님이고, 그렇지 못한 남자는 모두 도둑놈이라는 말이지요.”

★ 고물차에 어울리는 전단지  
어떤 남자가 출고 된지 20년이 넘은 차를 몰고 다닌다.
어느 날,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았다. 얼마 후 돌아와 왔는데 주위의 다른 차 와이퍼에는 전단지가 가득 꽂혀 있었지만, 유독 자기 차에는 하나도 꽂혀있지 않았다. 은근히 기분 나쁜 그는 이렇게 투덜거렸다. ‘차가 고물이라고 사람까지 무시하는 거야, 뭐야?’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어느 날, 그는 다른 차와는 달리 자기 차에만 전단지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크게 기뻐했다.
그래서 잔뜩 기대하고 전단지를 펼쳤는데 이런 글이 눈에 띄었다.
‘폐차 말소, 견인 전문’

★ 유도 질문
짱구가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하느님은 달에도 계시는 거야?” 아들의 질문에 어머니는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시다고 설명했습니다. 짱구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렇다면 내 배 속에도 계시겠네?”
어머니는 질문이 어디로 튈지 몰라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그렇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구나.” 그러자 짱구가 말했습니다.
“있잖아. 하느님이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싶대!”
인생은 거꾸로 가야!
인생에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건 끝내기 부분이다. 인생은 고달픈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끝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건 무엇인가?
죽음이다. 그게 어디 보너스냐는 말이다. 난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은 거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죽기부터 함으로써 짐을 벗어버린다. 그리하여 양로원으로 간다.
너무 젊어지면 쫓겨나 일을 하게 된다. 40년간 일을 하고 나면 은퇴한다.
마약도 즐기고 술도 즐기며 파티에 돌아다니다가 중학교에 다녀야 할 나이가 된다. 다음으로 어린애가 돼 뛰어놀며 책임이라곤 없이 지내다가 아기가 된 다음 자궁 속으로 들어가서 9개월을 떠돌다… 오르가슴으로 끝을 맺는다.

★ 최고의 건망증
< 3위> 택시를 탔다. 한참을 달리고 있었다. 근데 십이지장 저 아래에서 뭔가 심상찮은 궁금증이 용틀임 치기 시작했다. 결국 기사 아저씨한테 되물을 수 밖에 없었다.
"아저씨, 제가 아까 어디 가자고 했죠?" < 2위>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치겠다. 그런데 내가 누구한테 전화를 걸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여보세요?" 
"네, 거기 누구네예요?"
"어디 거셨는데요?"
"글쎄요."
< 1위> 계단에서 굴렀다. 훌훌 털고 일어났다. 그런데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통 생각이 안난다.

★ 여성들의 악행
1. 질투심 유발
여자는 남자 친구에게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그 앞에서 보란 듯이 다른 남자와 시시덕거린다.
남자 친구를 괴롭히기 위해서다.
2. 남자에 대한 시험
여자 친구가 별 이유 없이 보고 싶다고 말한다. 다른 약속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여친이 “날 좋아한다면…”이라는 단서까지 단 채 달려오라고 재촉하면 그것은 일종의 잔인한 테스트다.
3.“다음에”
남성에게 섹스란 본능적으로 숨쉬기만큼이나 중요하다.
여성이 바라는 바를 얻기 위해, 아니 단순히 남자를 괴롭히기 위해 섹스마저 거부한다면 남자에게 그만한 고문도 없다.
4.“우리 아무 사이도 아냐”
좀 전에 만나 한참 잘 놀다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싶어 전화번호를 딸라치면 상대방 여성 웃으면서 왈, “저 남친 있어요.” 애초 시작하지 말든가. 여자는 이렇게 가끔 남자의 애간장을 녹이며 즐긴다.
5. 남들 앞에서 흉보기
여성들은 잔인하게도 남들 앞에서 남친의 흉을 본다.
여자는 남들 앞에서 남친을 웃음거리로 만들거나 폄하하면 자신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6. 물리적인 폭력
남자는 여자를 때려선 안 된다고 교육받는다.
몇몇 여성은 이를 악용한다. 남친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나 행동으로 나오면 뺨을 때리는 것이다.
물론 남자가 반격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7. 감정 조작
여자가 울면 남자는 안절부절못하게 마련. 여자는 이런 점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
8. 임시 ‘땜빵’
여자는 남자와 그만 만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장 헤어지려니 옆구리가 허전하다. 그래서 새 남친이 생길 때까지 결별 선언을 잠시 유보한다. 남친과 헤어지기 전 새 남자부터 물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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