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97호 유머

by 유로저널 posted Feb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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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남자가 일본여행을 갔다가 등을 잘 밀어준다는 원숭이를 구입했다. 한국에 돌아와 목욕탕에 간 그는 원숭이에게 등을 밀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원숭이가 그 남자의 가슴쪽으로 와서는 때수건으로 가슴을 박박 문지르기 시작했다. 남자는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돼서 그런가 해서 원숭이를 잡고 등뒤로 보내면서 다시 등밀기를 시켰다. 그러나 원숭이는 또 남자의 가슴쪽으로 와서 가슴을 박박 밀기 시작했다. 남자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등을 밀란 말이야.” 그러자 원숭이도 화가 난 듯 말했다. “우쒸, 꼬리있는 쪽이 등 아니야.”

▶ 어떤 부인이 신문을 보고 있는 남편을 유혹하며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내 어디가 좋아서 결혼한 거야? 내 미모, 내 지성미, 아니면 그냥 단순히 이쁜 얼굴~” 묵묵히 신문만 보던 남편이 말했다. “당신의 그 유머감각이 제일 좋았어.”

▶ 혀가 짧은 한 소년이 성냥을 팔고 있었다. “떵냥 따떼요~~(성냥 사세요), 떵냥 따떼요~~(성냥 사세요)”

그러자 길을 가던 한 남자가 “야, 너 발음이 왜 그래? 다시 한 번 해봐.” 약간 화가 나긴 했지만 성냥을 팔기 위해 소년은 한번 더 ‘떵냥따떼요’를 외쳤으나, 남자가 계속 ‘떵냥따떼요’를 해보라고 하자 화가 나서 외쳤다. “땅난띠냐 띱때꺄”

▶ 참새 한 마리가 몇 개월째 한 노인을 따라다니고 있었다. 몇 개월전 노인이 비아그라를 사는걸 봤기 때문이다. “언젠가 저 노인이 비아그라를 떨어뜨릴 날이 있을거야.”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서 비아그라가 잘 있나 확인하려고 노인이 주머니에서 꺼내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바람같이 날아서 비아그라를 확 낚아챈 참새가 한입에 비아그라를 삼키며 하늘을 향해 외쳤다. “오늘, 독수리년들 나한테 다 죽었어!”

▶ 할아버지와 그 어떤 내기를 해도 항상 이기기만 하는 할머니가 있었다. 어느 날 비장한 각오를 한 듯 할아버지가 말했다.“할멈, 오늘은 기필코 내가 이기게 될 거야. 오늘 할 내기는 오줌 멀리싸기여.” 순간 당황한 할머니는 직감적으로 패배를 예감했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 앉을 순 없었다. “좋아요, 하지만 나도 조건이 있어요.”자신만만한 얼굴의 할아버지는 어떤 조건이든 받아주겠다고 했다. 할머니가 수줍게 말했다. “오줌 쌀 때 손대기 없슈.” 할아버지와의 내기에서 할머니는 또 다른 1승을 추가하게 됐다.

▶ 거북이와의 달리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하고 힘없이 집으로 가던 토끼에게 길에서 마주친 달팽이가 약을 올렸다. “토끼, 너 거북이랑 달리기해서 졌다며.” 머리끝까지 화가 난 토끼는 달팽이를 있는 힘껏 걷어찼다. 3년이 흐른 어느날, 토끼집 초인종이 울렸다. 토끼가 문을 열어보니 3년전 그 달팽이가 서 있었다. “달팽아 오, 오랜만이다.” 그러자 분노의 눈빛레이저를 쏘며 달팽이가 말했다. “니가 지금 날 찼냐.”

▶ 미꾸라지보다 더 큰 걸 뭐라고 할까?  정답은 미꾸 엑스라지.

▶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얼까. 혹시 성경?  정답은 공책.

▶ 사냥
아버지와 현수가 사냥을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엽총, 망태기 등을 챙기고 있는데, 현수는 수첩과 볼펜만 챙기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황당한 표정으로 아들에게 물었다.
“그런 걸로 어떻게 사냥을 하냐?”
그러자 현수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대답했다.

“여자 사냥하러 나가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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