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여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강효, 예술감독)가 오는 6월 파리와 런던에서 첫 유럽 콘서트를 갖는다.
6월 8일 파리 쌀 가보(Salle Gaveau)와 6월 10일 런던 카도간 홀(Cadogan Hall) 에서 각각 개최되는 이번 투어에서는 <3 Siecles de musique, 3 continents /Three Music Moments in Time>을 주제로 음악제의 상주실내악단인 ‘최고의 앙상블’(워싱톤 포스트지)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한다.
주영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뉴욕과 북경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 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 공연에서는 지난 해 음악제가 위촉해 세종솔로이스츠가 세계초연한 ‘평창의 사계’가 유럽초연될 예정이다.
이는 음악제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효과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령국제음악제 유럽 콘서트 in 런던>
일시: 2007년 6월 10일 오후 7시
장소: 런던 카도간 홀 (Cadogan Hall)
티켓가격: £30, £25, £18, £10
티켓문의: Cadogan Hall 020 7730 4500 www.cadoganhall.com
유로저널 최 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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