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의 단합, 화합, 건강한 한인사회
두이스부륵 한인회 주최 건강관련 세미나
두이스부륵 한인회가 주최한 건강 관련 세미나가 5월25일 오후 4시, 두이스부륵 Gesundheitszentrum (관장: 김경태) 에서 열렸다.
임의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조재원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조 회장은 ‘임원과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 두이스부륵 교민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세미나 및 건강을 위한 시범을 보여주고 한인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준 김경태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노년기에 접어든 우리들은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 오늘 건강 세미나에 힘입어 이세상 다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서신선 수석부회장은 독일인들을 위해 조 회장의 인사말을 독일어로 전해준 후 이어질 행사내용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1부 순서에서 김경태 관장은 기 치료 중 자발공을 함께 했다. 자발동공이라고도 하는 자발공은 자발로 몸이 움직여서 건강해지는 운동인데 음악에 맞추어 하는 운동 모습이 다 달랐다.
2부 순서는 Bauch Tanzen 으로 김경태 관장의 수강생인 Petra와 4명의 독일인들이 몸매를 자랑하며 배꼽춤을 선보였다.
6시에는 뷔페로 준비한 풍성한 저녁만찬이 있었다. 저녁을 먹고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는데 음악에 맞추어 기 치료에서 배운 춤을 선보이는 회원들이 많았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이어진 두이스부륵 한인회 행사는 밤 10시가 되어 끝났다.
<독일 유로 저널> 오애순기자
mt19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