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홍보부장 류현영입니다.
아래의 기사를 보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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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위원장:장광열)는 18일 카스트롭 라욱셀(Castrop-Rauxel)과 노이스(Neuss)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에 참가해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벌였다. 입법청원 내용은 '한글학교 지원확대', '생계곤란 재외동포 지원', '선거권 조속 도입'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재독교포 317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민노당 유럽위원회는 입법청원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파독 간호사, 광부를 대상으로 동포설문 조사와 여러 지역에서 개최한 동포간담회를 통해 한국정부에 입법청원 할 요구들을 모았다. 입법청원안 외에도 한국에서 '경노우대','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으나, 사전 조사과정에서 현행법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 입법청원운동은 재독한인연합회, 재독대한체육회, 교포신문사, 유로저널, 재독충청회 등의 단체들이 후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석순자(동포사업부장)씨에 의하면 청원서명은 9월 22일 라팅엔(Ratingen)에서 열리는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한가위 한마당"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며, 1000명까지 서명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모아진 입법청원 서명은 가을 정기국회 중에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을 소개자로 해서 국회에 제출 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