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2.5%,한국은 플러스 성장 (펌)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해 바닥을 탈출하는 장미빛 전망이 나오고,세계경제를 중국과 인도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자본흐름이 호전되면서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의 경제는 내년 하반기에나 안정적인 회복단계에 들어설 것이지만 같은 기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산업국은 0.4%포인트와 0.6%포인트 상향 조정한 -5.2%와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8일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 성장률을 각각 -1.4%와 2.5%로 예상했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반면 내년은 0.6%포인트 높였다.

IMF는 미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6%와 0.8%로 종전보다 0.2%포인트와 0.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특히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7.5%와 8.5%로 1.0%포인트씩,인도는 5.4%와 6.5%로 0.9%포인트씩 크게 높였다.

또한, IMF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는 GDP 성장측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고 바닥을 쳤고 유동성 위기와 신용경색을 현명하게 피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까지 하락한 뒤 2010년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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