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재 전 세계 33개 국에서 모두 6497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했다.
불과 10 일만에 거의 세 배의 감염 환자로 그 수가 증가했고,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전세계 인구 3명중 1명 꼴인 20억명까지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이 3352명의 환자 발생을 보고해 가장 많은 감염자를 냈고, 이어 2446명의 환자가 발생한 멕시코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멕시코에서는 사망자가 60명에 달해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캐나다가 389명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역시 사망자 한 명이 발생한 코스타리카에서는 8명,파나마가 16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100명의 감염자가 발생, 가장 많았으며 영국이 71명,프랑스 12명, 독일 12명, 이탈리아 9명,네덜란드3 명,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각각 2 명에 이어 오스트리아,덴마크,아일랜드,폴란드,포르투칼,스위스가 각각 한 명의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
유럽 이외 국가들에서는 브라질 8명, 이스라엘과 뉴질랜드에서 각각 7명,일본과 엘살바도르에서 4명, 한국과 콜롬비아에서 각각 3명,이어 중국과 홍콩,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덴마트, 과테말라, 아일랜드, 폴란드, 포르투갈 및 스위스에서도 각 1명의 환자들이 발생했다.
한인신문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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