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야구 본선진출 8개국,4강 3중 1약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정식종목서 제외가 됐고 향후에도 기약할 수 없어 마지막 올림픽 야구 경기가 될 수도 있는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한 한국을 포함해 8개국이 출전하는 올림픽 본선에서 만나 우열을 갈라야하는 운명 속에 우승후보로 쿠바,미국,일본,한국 순으로 꼽고 있다.
한국에게는 대륙별 예선 1, 2위팀인 쿠바와 미국, 일본, 네덜란드에다 최종예선서 한국을 물리친 캐나다, 그리고 한국과 접전을 펼쳤던 대만까지 만만한 팀이 없다. 일단 메달권인 4강으로는 한국을 포함해 쿠바와 미국, 일본 그리고 3중으로는 캐나다와 대만, 네덜란드 그리고 1약으로 개최국 중국을 꼽을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최강 쿠바는 아마추어 야구 최강전인 월드컵에서도 25차례, 대륙간컵도 10차례를 비롯해 대부분 국가들이 프로 선수들을 내보낸 2006년 WBC에서도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거두었고, 92년 바르셀로나, 96년 애틀랜타,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세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 스포츠조선